피겨 경기 관람하고 하늘목장·대관령 등 탐방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전국 문화 소외계층 1천400여명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대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 '러브 커넥티드(Love Connected)'의 '하나 된 사랑! 가자 평창으로!' 출발기념식을 전날 강원 고성군 설악 썬밸리리조트에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아동, 저소득 홀몸노인,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이 초대됐다.
이들은 이달 21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고 하늘목장·대관령 눈꽃축제·경포해변·강릉 석호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한다.
공동모금회는 이 사업에 SK하이닉스 성금 5억원, 하나금융그룹 성금 3억원, 모금회 지원사업비 5억원 등 13억원을 투입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