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롯데카드는 올림픽 관람객용 비접촉 결제 수단인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의 올림픽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스티커, 배지, 장갑 형태의 카드다. 사용자의 옷이나 몸에 부착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된다.
평창과 강릉에 있는 6곳의 전용 판매 부스와 올림픽 공식 슈퍼스토어 인근 무인 자판기 6곳에서 살 수 있으며, 충전형 상품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경기장이나 슈퍼스토어에서는 비자카드나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어 비자카드가 없는 관람객의 경우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을 사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