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61169098B900000039_P2.jpg' id='PCM20180121000005003' title='호반건설 로고 [호반건설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호반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1천300여억원의 공사·물품 대금을 13일 조기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성·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선급금도 지급을 확대해 협력사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반건설은 협렵사들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사내에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제안 제도 시행을 통해 우수 제안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는 직접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사에 기성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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