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천, 7개 핵심사업 선정

입력 2018-02-10 11:00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천, 7개 핵심사업 선정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인천시는 단장인 유지상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임직원 등 12명으로 TF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담팀은 7개 핵심사업으로 동아시아의 생활문화축제·디아스포라영화제·음악관·문학포럼 등을 선정한 데 이어, 관계기관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동아시아 한류 콘서트, 개항장 컬쳐 나이트 등 8개 연계사업도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중국·일본 3개국은 2014년부터 매년 각각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해 국가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부산시,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다. 인천은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문화도시 지위를 부여받았고, 중국·일본 문화도시는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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