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에 있는 백제 무왕시대의 유적을 둘러보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익산토성, 서동이 태어난 서동 생가터 등 13개의 중요 유적을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걷는 자리다.
8km 거리로, 익산토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걷기에 편한 코스다.
참가 신청은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iksan.go.kr/wg)를 통해 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백제에서 가장 발전된 건축문화의 전개과정과 공예기술, 백제왕궁의 건립 과정 등을 배울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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