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사랑이 직업으로'…직업방송 '취미로 먹고 산다'

입력 2018-02-14 07:00  

'한복 사랑이 직업으로'…직업방송 '취미로 먹고 산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은 취미가 발전해 직업으로 바뀐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취미로 먹고 산다'를 15일 방송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한복 사업가 이승주씨.
이씨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전통 원단을 일상복처럼 뒤집어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한복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씨가 만든 한복은 언뜻 보면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전통한복에 더 가깝다. 이씨의 한복은 그녀만의 독특한 소재 활용과 디자인으로 현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홍보를 위한 화보촬영까지 모든 한복 제작 과정을 혼자 맡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미인 한복 제작으로 얼마의 수입을 올리는지 등도 소개한다.
15일 낮 12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5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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