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올해 3∼11월 국악 무료 강습기회를 마련하고 이달 20일까지 수강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강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심천면 고당리 소재 국악체험촌에서 마련된다.
가야금·거문고·해금·대금 ·단소 등 원하는 국악기를 골라 배울 수 있고, 희망자는 민요도 따로 배울 수 있다.
10명 이상이 단체로 신청할 경우 영동군 관내에 한해 출장 강습도 가능하다.
난계국악단 관계자는 "3∼4개월 열심히 강습받으면 누구든 간단한 국악 연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991년 창단된 이 국악단은 지난해도 741명에게 무료 국악강습을 했다. 문의 영동군 국악문화체육실(☎ 043-74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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