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E98F268FD0007CD7E_P2.jpeg' id='PCM20170919000993887' title='KBS 로고' caption='[KBS홀&아트홀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KBS 신임 사장 후보자 공모에 13명이 지원했다.
KBS 이사회 사무국은 9일 오후 KBS 사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김성환 전 KBS미디어 이사, 김영신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김철수 전 KBS인터넷 사장, 남성우 전 KBS 편성본부장, 박동영 전 KBS 이사, 양승동 KBS PD, 이상요 세명대 교수,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임병걸 KBS 해설위원, 장경수 동아방송예술대 객원교수,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정필모 KBS 기자(가나다 순) 등이다.
KBS 이사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압축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24일 후보자 정책발표회와 사장후보평가시민자문단(이하 시민자문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후보자 정책발표회는 KBS 홈페이지(www.kbs.co.kr), my-K 애플리케이션, 페이스북(my-K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민자문단은 KBS 사장 공모 과정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사장 후보자들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KBS 사장 최종 후보자는 26일 이사회 면접 후 표결을 통해 확정된다.
KBS 사장은 이사회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국회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2일 해임된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11월 23일까지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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