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출시 4년 만에 누적매출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누적매출 3천억원을 돌파한 비비고 왕교자는 올해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역대 최대 매출인 17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달에도 9일까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도 지난달 매출이 40억원을 넘어서는 등 출시 6개월 만에 누적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교자만두 시장에서 지난해 50.6%의 점유율로 1위를 굳게 지켰다.
'비비고 한섬만두' 출시와 함께 왕만두 시장도 점유율 31.4%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한섬만두의 매출 목표를 각각 1천600억원, 500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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