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복수노조 시대…행정직 중심 새 노조 들어서

입력 2018-02-12 10:21  

경북대병원 복수노조 시대…행정직 중심 새 노조 들어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병원에 행정직을 중심으로 새 노조가 들어서 복수노조 체제를 맞았다.


12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근로복지과 소속 여동민씨가 지난달 경북대병원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하고 조합원을 모으고 있다.
여씨가 노조위원장직을 맡았다.
새 노조는 "병원에는 이미 오랫동안 활동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있지만, 다양한 직원 목소리를 반영하고 기존 노사관계에서 다루지 못한 사안을 이슈화해 더 나은 병원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경북대병원 전체 직원 수는 본원과 칠곡병원을 합쳐 2천900여명이다.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간호직과 의료기술직을 중심으로 한 기존 노조인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 경북대병원분회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