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최강국' 중국, 이젠 무인선박 개발 나선다

입력 2018-02-12 11:01  

'드론 최강국' 중국, 이젠 무인선박 개발 나선다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드론(무인기) 최강국 중국이 무인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 착수했다.
중국 인터넷 매체 국제재선(國際在線·CRI)은 12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무인선박 운항을 위한 시험구가 구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완산(萬山)해양개발시험구는 총 771㎢ 규모로 무인 자율주행이나 장애물 회피 등 해양기술 시험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시험구내 섬 지역에 통신 네트워크와 내비게이션 레이더를 설치해 다양한 유형의 선박의 수요를 충족하는 포괄적이고 실제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규모인 완산시험구는 향후 3∼5년 중국의 무인 선박기술 시험을 위한 첨단기지로 육성될 것이라고 국제재선은 전했다.
무인선박 개발은 주하이시 정부, 우한(武漢)이공대학, 윈저우테크 등의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윈저우테크는 손오공이 타고다닌 근두운(筋斗雲)의 이름을 딴 무인선박 진더우윈을 설계했다.

jb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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