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김민정(렛츠런유도단)이 파리 그랜드슬램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 얀을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는 2회전에서 독일 카롤린 웨이스를 밭다리걸기 절반승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프랑스 에바 비세니를 안다리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81㎏ 이하급 이승수(남자대표팀)와 100㎏ 이하급 조구함(수원시청), 100㎏ 이상급 김성민(렛츠런유도단)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