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부안군 나누미 근농장학재단은 군 소재 고교 신입생 전원인 354명에게 교복구매비 20만원 씩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복구매비는 매월 소액을 후원하는 회원 6천700여명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학재단은 올해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사업을 대학교 2학년까지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고교생들에게 교복구매비를 지원했다.
김종규 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이 모여 부안의 꿈이 만들어진다"며 "꿈을 심어주고 함께 공감하는 장학재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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