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와 도계읍 황조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이재민 등을 위해 12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재난구호본부는 현장에 긴급재난대응반을 파견해 상황조사 후 노곡면 산불현장에 구호요원을 위한 이동급식 차량을 지원했다.
도계읍 산불로 인한 이재민에게는 대피소를 방문해 식료품을 제공했다.
재난구호본부는 삼척시, 도계읍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한 비상대기 중이다.
재난구호본부는 호우나 태풍경보 등 비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강릉 성산면과 삼척 도계읍 산불에서도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지급하고, 구호급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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