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12일 오후 5시 40분을 기해 전북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도내 대설주의보는 앞서 내려진 지역을 포함해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내린 눈은 익산 6.2㎝를 비롯해 무주 5.5㎝, 완주 5.2㎝, 순창 4.5㎝, 정읍 4㎝, 고창 2㎝ 등이다.
기상지청은 13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2∼5㎝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영하권 날씨에 도로 곳곳이 결빙될 수 있으므로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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