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커플 메이커'로 변신한다.
SBS TV는 설 연휴를 맞아 16일 오후 8시 35분과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를 총 2부작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젊은 층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 10명이 3박 4일간 한 호텔에 머물면서 각종 미션에 참여하며 자신의 짝을 찾는 내용이다.
MC를 맡은 전현무와 한혜진은 패키지 일정 안내부터 게임 진행, 상황 중계와 연애 상담까지 도맡는 '로맨스 가이드'로 변신해 출연자들을 지켜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나란히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호텔에 나타나 은밀하게 "체크인 부탁합니다"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어 로맨스 가이드 유니폼을 입고 '티격태격 조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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