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한유화, 올해 실적 증가…목표가↑"

입력 2018-02-13 08:09  

키움증권 "대한유화, 올해 실적 증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13일 대한유화[006650]가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이동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천41억원으로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도 시장 기대치(1천34억원)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67.7% 증가한 4천76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대한유화는 올해 매달 4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폐플라스틱 및 대기질 규제로 인한 버진 플라스틱 수요 증가가 올해 1∼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주고, 신흥국 수요 증가로 세계 에틸렌 평균 수요 증가가 700만t(톤)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중국의 환경 오염에 대한 단속강화 및 메탄올 가격 상승으로 석탄화학(CTO·MTO) 신증설이 지연되고, 크래커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판매·생산 물량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대화유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화학주 최선호주(top-pick)로 꼽았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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