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K케미칼이 대규모 백신 기술수출 등 호재가 겹치며 13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날보다 11.65% 오른 11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장 시작 5분 만에 전날 하루 거래량을 넘어섰고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SK케미칼은 전날 미국 사노피 파스퇴르와 1억5천500만 달러 규모로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생산기술 이전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또 SK유화 흡수합병, 종속회사 이니츠 대상의 599억원 규모 전환우선주 증자, 백신 사업부 분사 등을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를 두고 지주회사 전환 후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