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극장들이 특별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CGV는 오는 15∼16일 이틀간 낮 12시 이전에 시작하는 일반 2D 영화를 6천∼7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영화 관람 쿠폰은 14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 연휴인 15∼18일에는 서로 다른 영화를 2편 이상 관람할 경우 '영화 1+1 관람 쿠폰'을 증정한다.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이벤트 기간 내 영화 관람 누적 횟수가 자동 적용된다. 1+1 쿠폰은 2월 23일 전까지 일괄 지급되며, 사용 기간은 3월 2일부터 30일까지다.
롯데시네마는 예매번호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15∼18일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22일에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발표된다.
예매번호 7자리가 당첨번호와 일치하면 롯데상품권 100만 원이 지급된다. 1등 당첨번호와 마지막 자릿수가 불일치하지만, 보너스 숫자와 일치하는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 세트가, 1등 번호와 마지막 자릿수만 불일치하는 8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 세트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메가박스에서는 15∼18일 오전 10시 이전의 조조 영화와 오후 10시 이후 심야 영화를 7천 원에 인원과 횟수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다. 심야 영화의 경우 최대 3천 원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오는 19∼28일에는 '강철비', '그것만이 내 세상', '불한당', '타이타닉', '1987' 등 대작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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