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오병희 전 서울대병원장 등 심혈관, 뇌혈관, 피부, 감염분야 정상급 의료진 4명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혈압 및 심부전 전문가로 꼽히는 오 전 원장은 내달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해 심혈관센터에서 주 3회 진료한다.
신설되는 피부과에서는 피부종양 전문가인 조광현 전 서울대 의대 피부과 교수가 다음 달 5일부터 과장을 맡아 진료를 시작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달에는 미국에서 활동해 온 최인섭 터프스 의대 방사선과 교수와 전진학 전 보스턴 의대 교수를 오는 19일부터 각각 뇌혈관센터장과 감염병센터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분야별 정상급 의료진 영입으로 센터별 전문성과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