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곳서 각종 행사…133개 시설 무료·할인 개방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문화가 있는 설 명절 보내세요."
전북도가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을 위해 풍요로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
설을 전후로 펼쳐지는 각종 전시와 공연, 체험, 민속놀이 등은 전주역사박물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무주 향교 등 도내 22곳에서 마련했다.
또 15∼18일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등 9개 시군의 작은 영화관도 필름을 돌린다.
공무원 시험이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마음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 각 시군의 시립·군립도서관도 일부를 제외하고 문을 열어 둔다.
이 밖에 미술관, 박물관, 체육시설, 관광시설 등 133곳이 입장료를 받지 않거나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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