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광명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축구장(풋살장)이 조성된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거스 히딩크 히딩크재단 이사장은 13일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드림필드' 건립 협약을 했다.
광명시와 히딩크재단은 오는 8월까지 하안동 하안배수지 내 시립족구장에 1천680㎡ 규모의 인조잔디 풋살 경기장을 만들게 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히딩크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드림필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