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계파정치 안 한다…친홍계 사칭하는 것 안 통해"

입력 2018-02-16 14: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준표 "계파정치 안 한다…친홍계 사칭하는 것 안 통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언론에서 흔히들 말하는 '친홍'(친홍준표)계라는 것은 계파가 아니고 현재 우리당의 당직자들이나 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동지들에 불과하다"며 "나는 앞으로도 계파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영남 일대에서 친홍계 운운하며 지방선거에 나서는 사람들은 나를 이용해서 자기의 사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 다 듣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자기 경쟁력으로 선거에 임해라. 그런 사칭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이 됐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또 "나는 정치에 입문한 이래 23년 동안 계파정치를 철저히 배격하는 정치를 해왔다"며 "정당은 이념집단인데 계파이익으로 뭉친 이익집단인 계파정치는 한국 정치를 늘 멍들게 해왔다는 확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이상 자유한국당에서 '이우현 사건' 같은 공천은 없다"며 "지금은 좌파 광풍시대고 어둠의 시간(Darkest Hour)이다. 모두 합심해서 지방선거를 돌파하자"고 덧붙였다.
홍 대표가 언급한 이우현 사건이란 자당 소속 이 의원이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 등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뜻하는 것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