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8일 날씨가 점차 흐려지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약해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주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북부 내륙 지역에는 구름이 자주 끼겠다고 밝혔다.
서해안 중부 이북과 자강도 일부 지역에서는 저녁과 밤에 약간의 눈이 내리고, 백두산 지구에서는 아침에 센 바람이 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로 평년보다 2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3, 30
▲중강 : 흐림, -1, 30
▲해주 : 흐림, 4, 30
▲개성 : 구름 많음, 6, 20
▲함흥 : 구름 많음, 5, 20
▲청진 : 구름 많음,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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