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19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88% 오른 32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32만6천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2.26%, 1.78% 상승했다.
셀트리온 3인방의 강세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의약품청은 허쥬마를 조기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쓸 수 있도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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