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정운찬 KBO 총재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 중인 넥센 히어로즈 캠프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운찬 총재는 넥센의 고형욱 단장, 장정석 감독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인 넥센 구단이 KBO 리그에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수들에게는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재는 이에 앞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추신수를 만나고 올 시즌을 부상 없이 잘 치르기를 바랐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야구운영부문 사장 겸 단장인 존 대니얼스와는 텍사스 구단의 선수 육성 및 국제 스카우트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총재는 20일과 21일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t wiz 캠프를 차례로 방문한다.
22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주인 피터 오말리를 만나 KBO 리그 발전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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