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19일 오후 2시 1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전동휠' 대여소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80㎡ 넓이 전동휠 대여소에 둔 전동휠 2대 바퀴가 탔다. 22대는 연기에 그을렸다.
월요일에 휴관을 해 인명피해는 없다.
영덕소방서는 전동휠 배터리 과열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대부분 전동휠이 연기에 그을려 정상작동 여부를 시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6월부터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전동휠 24대를 갖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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