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핑크아트페어 2018'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가 7회째로, 호텔 7층 전체 총 29개 객실이 미술관으로 변신해 국내외 작가 200여 명의 작품 1천여 점을 전시한다.
'우리의 미'라는 주제로 한국미술과 도예 전시 부스를 따로 마련했다.
올해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표현주의적 추상 작가 이열의 '생성공간-변수',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The Pond'(연못), 조각가 김성복의 '신화' 등이라고 호텔은 설명했다.
22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3∼2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인터컨티넨탈 관계자는 "핑크아트페어는 기존 미술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미술 관람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마치 집안에 걸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효과가 있다"며 "고객들의 작품 구매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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