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농민들에게 월급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은 강화 지역 농협 3곳과 농업인 월급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30일까지 월급제 신청을 받기로 했다.
강화·강화 남부·서광화 농협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농민들에게 최소 21만∼최대 150만원까지 월급을 주고 강화군은 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과 벼 수매 계약을 체결한 농민에게 예상 소득의 60%를 월급처럼 매달 미리 나눠주는 제도다.
가을 수확기에만 발생하는 농민 소득을 4∼10월 7개월간 월급처럼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한다. ☎032-930-3372
인천시 부평구보건소 '건강한 일터 만들기' 추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낮에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직장은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직접 찾아가 약 15분간 상·하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수업을 한다.
매달 1차례 이상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진단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회사는 이달 28일까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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