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43AEB6CD0003D26C_P2.jpeg' id='PCM20160411012300039' title='국민건강보험공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건강보험공단 노사는 20일 '건강보험제도 지속발전 협약식'을 맺고 과거 의료보험 조합들이 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해고된 직원 6명의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노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노사관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해고자 복직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복직이 이뤄질 직원은 2000년 7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해고된 6명이다.
해고자 복직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48명이 해고됐고, 6명은 여전히 해고상태"라면서 "이 중 3명은 정년을 앞두고 있어 조속한 복직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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