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최근 낚시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몰이하는 가운데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낚시 게임이 속속 출격을 대기중이다.
넷마블은 이달 중 모바일 낚시 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피싱 스트라이크는 물고기를 수집하는 낚시 본연의 재미에 낚시꾼의 성장, 스킬 및 장비 강화, 물고기와의 전투 등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낚시 게임이다.
기존과는 달리 수중화면을 지원해 물속에서 물고기를 직접 선택해 낚을 수 있다. 30여 낚시꾼은 각각의 고유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물고기와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전세계 유명 낚시 지역과 서식 어종을 실사형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물고기를 수집하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60도 카메라 등 기술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기존 낚시 게임으로는 컴투스 '낚시의 신'과 게임빌 '피싱마스터'가 인기다.
2014년 출시된 낚시의 신은 짜릿한 손맛을 강조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누적 다운로드 5천만건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빌은 6년째 장수 서비스중인 피싱카스터의 후속작 '피싱마스터2'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피싱마스터2는 전작에 이어 한층 높은 몰입감과 손맛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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