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제37대 회장으로 신경림(64·사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신 신임 회장은 간선제로 치러진 이 날 투표에서 전체 261표 중 229표(87.7%)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신 신임 회장은 이대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간호교육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대 간호대학 교수와 사단법인 통일간호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제19대 국회의원과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간호협회에서는 32~33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협회 제1부회장에는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에는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이 각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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