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복음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타계

입력 2018-02-21 23:42   수정 2018-02-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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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복음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타계
전세계적 복음주의 선교 활동…향년 99세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의 저명한 '복음 전도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향년 99세.
그레이엄 목사는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을 앓아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1918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그레이엄 목사는 1940년 플로리다의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를 설립해 전 세계적인 전도에 나섰고, 라디오와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선교 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 기독교계에도 잘 알려진 그레이엄 목사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꼽혀왔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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