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의·약대생과 탈북 의료인 12명에 장학금

입력 2018-02-22 10:11  

한독제석재단, 의·약대생과 탈북 의료인 12명에 장학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독제석재단은 의대생과 약대생 8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4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대 장학생은 서울대, 전남대, 충북대, 한양대에서 각각 1명씩을 뽑았다.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 동국대, 삼육대, 덕성여대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 추천한 탈북 의료인 장학생은 인하대와 성신여대 간호학과에서 각 1명, 고려대의대에서 2명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
연구지원금은 이정윤 연세대의대 교수와 이상훈 중앙대약대 교수가 각각 2천만원씩 받았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사회 공익법인으로, 의약계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jand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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