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야구장 조명과 관람석 바닥이 교체된다.
청주시는 22일 공공체육시설 노후시설 확충 지원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야구장 시설 개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3억원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9억9천만원, 도비 6억6천만원, 시비 15억5천만원이다.
청주야구장 조명 타워는 설치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시설이다. 청주시는 25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기존 메탈 램프를 LED 램프로 교체한다.
관람석의 우레탄 바닥(9천234㎡)도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 이 사업에는 8억원이 투입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국비·도비 공모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공공체육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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