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버스정류장·지하철역 미세먼지 대책 마련해달라"

입력 2018-02-22 11:57  

시민단체 "버스정류장·지하철역 미세먼지 대책 마련해달라"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시민단체인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서울시민 공동행동(약칭 미행)'은 22일 오전 서울시민청에서 발족식을 열고 "미세먼지는 단순히 대기오염, 환경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생명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미세먼지 문제로 너무나도 많은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미세먼지를 올바로 이해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아 공존하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중교통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기에 서울시에 미세먼지 정책 강화를 요구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행은 이날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의 후속 사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등 시민들이 밀집하는 공간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책과 이륜차(오토바이) 관리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구다.
또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일상적으로 공개해달라고 촉구했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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