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57개 대학이 22일부터 2018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으로 8천59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은 22∼26일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오후 9시까지고, 27일은 등록만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다소 늘어날 수 있어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누리집(www.adiga.kr)과 개별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149개 대학이 정원내 일반전형을 통해 6천109명을 뽑고, 55개 대학이 정원외 저소득층 기회균형 선발로 124명, 79개 대학이 정원외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379명을 뽑을 계획이다.
추가모집에는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일이 없는 학생, 정시모집에 합격했지만 이달 21일까지 정시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산업대와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정시모집과 달리 추가모집에서는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다.
대교협 관계자는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이후 결원이 생긴 대학이 짧은 기간에 진행하는 전형이므로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일정과 지원자격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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