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올해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KBC방송국에서 진행된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 총 204명의 장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열 이사장은 축하 인사에서 "호반장학재단의 여러 사업 중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호반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년간 7천500여명에게 총 1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