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S&T그룹이 설립한 장학재단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S&T장학재단은 22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이공계 남·여 대학생 50명에게 800만원씩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
최평규 S&T그룹 회장은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현실은 힘들지만 더욱 부지런히 미래를 대비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S&T중공업, S&T모티브와 함께 300억원을 출연, 2013년 이공계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지급분을 포함해 2014년부터 5년간 310명에게 2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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