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재, 오말리 전 다저스 구단주와 만남

입력 2018-02-23 16:33  

정운찬 총재, 오말리 전 다저스 구단주와 만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운찬 KBO 총재가 피터 오말리 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주와 만나 KBO리그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정 총재는 22일(한국시간)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있는 오말리 구단주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재는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 구단주로 활동하며 야구 저변 확대, 국외 시장 개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오말리 전 구단주의 경험을 전해 듣고, 한국야구의 세계 시장 진출, KBO리그의 산업화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KBO는 "오말리 전 구단주는 정 총재의 KBO리그 산업화 의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정운찬 총재는 오말리 전 구단주를 만나기 전 LA를 연고로 하는 신생 메이저리그 사커 리그(MLS) 구단 LA FC의 신축구장 현장을 둘러보며 미국의 경기장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국을 돌며 메이저리그 관계자, 스프링캠프 중인 국내 구단 관계자를 만나고 23일 귀국한 정 총재는 28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해 미야자키,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캠프를 방문한다.
3월 3일에는 일본야구기구 사이토 아쓰시 커미셔너, 대만프로야구연맹 우즈양 커미셔너, 호주프로야구리그 캠 베일 CEO와 만난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