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부상에서 재활 중인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과 계약했다.
강원은 26일 "한국영이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영은 지난 시즌 강원과 1년 계약을 맺은 뒤 상주 상무에 지원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후방십자인대를 다쳐 상주 입대가 무산됐다. 강원과 계약은 만료된 한국영은 무적 상태가 됐다.
강원 구단은 "한국영이 소속팀이 없는 상태에서 재활 훈련을 하면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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