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환경운동연합은 신임 공동대표로 권태선 KBS 이사, 이철수 판화가,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 3명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열고 3년 임기의 제12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권 대표는 코리아타임스와 한겨레신문 기자,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KBS 이사직을 맡고 있다.
유명 판화가인 이 대표는 환경운동연합 후원위원장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총괄조정위원과 환경보건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 대표는 이번에 새로 선출됐고, 권 대표와 장 대표는 연임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대의원대회에서 '우리 지역 미세먼지 줄이기', '노후 원전 조기 폐쇄', '4대강 보 수문 활짝 열자' 등 3개 캠페인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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