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큐베이션 공간(B.Cube)에 입주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부산혁신센터 인큐베이션 공간에는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은 임대료와 관리비 면제는 물론 회계·법무·특허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존을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고 있다. 판로지원과 아이디어 사업화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 입주한 휴대용 텀블러 살균건조기 업체인 이에스엔은 카카오 메이커스 런칭에 이어 롯데백화점 베트남 하노이 매장에 진출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 건강한친구는 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밸런스 보드를 개발해 납품 계약을 하는 등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입주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부산혁신센터는 심사를 거쳐 9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6개월간 입주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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