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강서구는 발산근린공원에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를 짓기로 하고 27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상 3층, 연면적 3천200㎡로 건설될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는 광나루·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에 이어 서울 내 세 번째 대형안전체험관이다.
올해 말 설계를 마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3월 개관하면 해마다 14만명 이상이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한 장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서남권 안전교육센터가 지어지게 됐다"면서 "안전체험관이 지속해서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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