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신화=연합뉴스) 26일 오전 3시45분(이하 현지시간) 규모 7.5의 지진이 강타한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또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27일 오전 1시18분께 파푸아뉴기니 멘디에서 남서쪽으로 5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지표에서 5.2㎞다.
앞서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포게라에서 남서쪽으로 89㎞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규모 7.5의 지진으로 인근 지역의 원유·가스시설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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