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학생 의정부 복합리조트서 현장 실습

입력 2018-02-27 16:52  

신한대 학생 의정부 복합리조트서 현장 실습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신한대는 27일 홍콩계 사모펀드인 '액티스', 부동산 관리·컨설팅업체인 '어퍼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 등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액티스는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경기도 의정부시내 복합리조트 '아일랜드 캐슬' 소유주다.



협약에 따라 신학대 학생들은 아일랜드 캐슬의 다양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호텔관광업계와 외식경영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아일랜드 캐슬 인턴십에 참가한다.
또 세 기관은 국제금융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의정부지역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일랜드 캐슬은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했다.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등을 갖추고 2009년 완공됐다.
동부간선도로를 따라 의정부에 들어오면 왼쪽에 보이는 파란색 지붕의 15층짜리 건물 두 동이다.
애초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그동안 문을 열지 못했다.
운영은 지난해 말 계약한 다국적 체인 호텔 '베스트웨스턴'이 맡는다.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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