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05F9E85DE00027612_P2.jpeg' id='PCM20151013010100039' title='한국전력공사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대학교 에너지 기술연구 생태계 구축에 3년간 300억원을 지원한다.
한전은 28일 서울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전력산업 분야 기초연구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전이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 신기술, 차세대 전력 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3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전은 이를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명지대, 경희대(수도권), 창원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한국과학기술원(충청·강원권)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각 클러스터는 전력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기초 원천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사회, 경제, 법학 등 비(非)이공계 교수도 연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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