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아시아~북유럽 정기노선 개설…4월 8일 첫 출항

입력 2018-02-28 10: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상선, 아시아~북유럽 정기노선 개설…4월 8일 첫 출항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현대상선[011200]은 오는 4월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주들의 컨테이너 운송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되는 '아시아~북유럽(AEX: Asia Europe Express) 서비스'는 머스크와 MSC 등 협력사와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 하게 된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유럽 노선 서비스에서 머스크와 MSC의 선복을 이용해 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지에서 물동량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처리 물동량은 약 403만TEU로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아시아~북유럽 새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은 파나막스급(4천600TEU) 총 10척이며, 첫 항차는 부산에서 4월 8일 출발한다.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가오슝-선전(Shenzhen)-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샘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운항 소요일은 부산→로테르담 30일, 부산→함부르크 32일, 상해→로테르담 28일, 상해→함부르크 30일 등이다.
현대상선은 또 2020년 1월부터 적용되는 황산화물 규제에 대비, 올 상반기 중 초대형 친환경 선박을 발주함으로써 향후 미주·유럽 노선 투입에 대비할 방침이다.



j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