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임승보(63)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9기 정기총회를 열고 임승보 현 회장을 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3월 7일부터 3년간이다. 대부금융협회는 현재 연임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임 회장은 강경상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용관리기금을 거쳐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 비은행총괄팀장, 분쟁조정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2015년 대부금융협회 3대 회장직에 올랐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근이사인 정인환 전무의 연임도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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