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영각 탐방지원센터(17.5km), 횡경재∼신풍령(7.8km) 등 모두 12개 구간이다.
개방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0.6㎞), 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 덕유대자연학습장∼안심대(3.3km), 황점∼삿갓골재(3.4㎞), 서창공원지킴터∼안국사(3.8㎞) 등 5개 구간이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전 개방된 탐방로를 확인해 이용하고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인화물질 반입, 흡연, 야외 소각행위 등은 일절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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